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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소개
오늘의 중드는 최요원적거리(最遥远的距离)입니다.
동명소설이 원작인 2023년 WeTV 30부작 도시로맨스입니다.
영어제목은 The Furthest Distance
공간 디자이너 여주와 의사 남주의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주연은 장운룡과 종초희입니다.
2. 주인공 소개
쑤잉역 / 종초희(Zhong Chuxi 钟楚曦)
실내 디자이너이며 6년 전 친위성과 그의 애인을 위해 집을 지어주었고
6년이 지난 후 집에 리모델링을 위해 다시 친윈성을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친윈성역 / 장운룡(Zhang Yunlong 张云龙)
시한부인 애인을 위해 그녀가 원하는 집을 지었고,
그녀가 죽은 후 계속해서 그 집에 살면서 집을 리모델링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처음 집을 설계했던 쑤잉을 다시 만나게 된다.
두후이쉔 역 / 이계예(Li Xirui 李溪芮)
방송 프로듀서로 쑤잉과 6년 전 방송으로 만나 절친이 되었다.
쉬밍스가 짝사랑한 선배로 고백을 받고 쉬밍스와 사랑하게 된다.
양정원 역 / 장도(Zhang Tao 章涛)
쑤잉의 전 남자친구로 사업에 성공하여 다시 그녀를 되찾으려고 노력한다.
지나간 사랑을 억지로 되찾기 위해 오해와 갈등을 만들어 낸다.
쉬밍스 역 / 류우항(Liu Yuhang 刘宇航)
쑤잉의 디자인하우스 오른팔로 믿을 수 있는 후배다.
두후이쉔을 좋아해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괴로워하다
다시 용기를 얻어 고백한 후 사랑을 쟁취하는 순정파다.
미쑤&미바이 역 / 진요 (Chen Yao 陈瑶)
미쑤 - 친윈성의 전 여자친구로 시한부 인생을 살다 죽는다.
미바이 - 미쑤의 쌍둥이 동생으로 친윈성을 먼저 좋아했으나 사랑받지 못했다.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언니에게 뺏긴 사랑이지만
쑤잉에게는 양보하지 않겠다며 양정원과 함께 갈등을 만든다.
3. 간단 줄거리
6년 전 방송 프로에서 친원성과 그의 시한부 여자 친구 미쑤를 위한 유리로 디자인한 하우스로 인기를 얻은 쑤잉과
매년 생일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시한부 여친 미쑤의 버킷 리스트를 여자 친구가 죽고
6년 동안 추억을 간직한 채 생일에 아이스크림을 먹는 친원성의 러브 스토리다.
과거 자신이 디자인한 유리하우스의 주인 친원성이랑 재회하기 전까지 인테리어 디자이너 쑤잉은
애인한테 배신당하고 6년 동안 연애 한 번 안 하고 일에만 집중하며 살아왔다.
6년이 지나 낡은 유리 하우스를 원래 상태로 리모델링 하고 싶어 하는 친원성은
죽은 여자 친구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하며 보내다 매일 무지개를 보고 싶다는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기 위해 6년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하기로 한다.
그리고 두사람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쑤잉은 점점 친윈성의 매력에 빠지게 되지만
친윈성은 오랫동안 잊지 못한 이미 세상을 떠난 전 여자친구 미쑤가 있음을 알고
쑤잉은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게 데쉬한다.
결국 두사람은 함께 글라스하우스를 수리하며 서로 점점 가까워지는데..
친윈성은 쑤잉의 용감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점차 과거를 뒤로하고 전 여자친구의 죽음에서 벗어나게 되고,
쑤잉도 친윈성의 지지와 격려로 사업 도약을 이루고, 상업적 가치와 인문적 감성을 겸비한 디자이너가 된다.
두 사람 모두 더 태연하고 포용적인 태도록 서로를 치유하고 자아성장을 이루며 사랑도 이뤄낸다.
4. 디찌의 총평
아요역풍거를 재미있게 본 후 전에 보다가 미뤘났었던 최요원적거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장운룡과 지금은 헤어졌지만 스캔들로 이슈가 있었죠.
하지만 저는 배우 종초희의 세련미와 연기가 좋더라고요.
드라마에서 입고 나온 옷이랑 가방 등이 모두 예쁘고 잘 어울려서 눈길이 가더군요.
지나간 사랑을 못 잊는 남자를 큰 사랑으로 이뤄나가는 쑤잉의 당찬 모습도 좋았고,
그 사랑으로 다시 사랑하게 되면서 보여주는 친윈성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한 사랑의 모습에 저도 행복했네요.
친구커플의 사랑도 꽤 큰 비중으로 나오는데 답답했지만 나름 사랑스럽습니다.
연하의 남자가 어느 날 찐 남자로 보이는 재미가 있더군요..쉬밍스 은근히 귀엽고 멋졌어요.
참 쌍둥이 동생의 반전으로 한동안 멍~했더랬죠.. 보시면 압니다.ㅎㅎ
그리고 유리하우스를 보며 우리나라 영화 시월애의 '일마레'가 생각났다면... 제 나이가 들통나는 건가요? 흠...
아무튼 날씨 좋은 동네를 배경으로 멋진 유리하우스와 몽글몽글한 사랑의 모습이 보고 싶다면
최요원적거리 추천드립니다.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계속 쏟아져 나와서 드라마 보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얼른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