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초야(招惹) 소개
오늘 소개하는 중국 드라마는 초야(招惹)입니다.
복수극 로맨스로 10분분량의 25부작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WeTV에서 방영 중입니다.
동명소설이 원작인 드라마예요. 주연은 이목신과 조혁흠입니다.
유튜브에서 다자하오 청청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바로 시청 들어간 드라마입니다.
연출이 그냥 미쳤습니다. 감독이 허안(가면의 여자) 만드신 감독님이네요. 어쩐지..
2. 초야(招惹) 줄거리
어릴 적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을 찾고 집안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유학 중에 돌아온 장잉
그녀는 영승실업의 사장 두순위를 목표로 그의 아들 두심우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유혹으로 두순위의 둘째 부인이 되고 말죠
어릴 적 자신을 돌봐준 가문과 좋아했던 소녀를 위해 복수를 꿈꾸는 외과의사이지만
지금은 두순위의 아들이 된 두심우
아버지에게 접근해서 결국 둘째 부인이 된 그녀가 자꾸 신경 쓰입니다.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를 겪은 후에야 결국 그녀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소녀였다는 걸
알게 되죠.
과연 그녀와 그는 목표했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까요?
아버지의 여자를 탐하는 아들.. 그 둘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3. 등장인물 (주연)
강앵, 강소소 역 / 이목신 (Li Muchen)
해외에서 돌아온 유학생, 당성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두심우에게 접근 아버지 두경창의 주의를 끈다.
두심우를 이용해 신선림의 최고의 가수가 되고 결국 두경창의 둘째 부인이 된다.
이목신은 많은 작품 활동을 했지만 조연으로 활동을 했었네요. 전 이 작품에서 소녀시대 윤아 모습이
자주 보이던데.. 저만 그런가요?
'전직고수', '사등', '여생청다지교', '일부소심렴도에', '몽화록'에 나왔습니다.
두심우, 심행지 역 / 조혁흠(Zhao Yiqin)
영승실업의 젊은 소유주이자, 두경창의 아들
원래는 외과의사였던 심행지는 두경창에 대해 알아내고 복수와 강가집안의 명예 회복을 위해]
두경창의 아들 두심우가 되었다.
조혁흠은 여러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하던 배우였는데요. 2020년 전여자친구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2021년 이후 작품활동이 거의 없다가 2023년 이 작품으로 다시 연기활동을 시작한 듯싶습니다.
'99점 여자친구', '주아대면적소가가', '전화를 조심해', '봉수황'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방영대기작이 꽤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캔들의 영향인 듯싶습니다.
4. 디찌의 총평
가짜아들과 둘째 부인의 로맨스라니!.. 막장 중에 막장으로 시작되는 드라마 초야(招惹)입니다.
20세기초 민국시대가 배경이며, 첫 장면이 파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되는 드라마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둘째 부인과 키스하는 장면을 아버지가 목격하고 분노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진짜 막장 중에 막장이죠?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처음만 자극적이며 영상의 퀄리티며 긴박함 넘치는 연출로 인해 이틀 만에 뚝딱해 치운 드라마입니다.
숨넘어가는 줄 알았답니다. 허안에서 보여준 연출력이 이 작품으로 폭발했다고 할까요?
짧은 숏폼드라마라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쫄깃쫄깃 긴장감을 느끼며 빠른 전개와 연출이 돋보이는 화면으로 허안 못지않은 재미를 주는 드라마
초야(招惹) 하루에 완주 가능한 드라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