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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여고(周生如故)장안여고(长安如故)

 

1. 주생여고(周生如故) 장안여고(长安如故) 소개

오늘 소개하는 중국드라마는 주생여고(周生如故)장안여고(长安如故)입니다. 2021년 작품이고 24부작입니다.

영어제목은 One And Only 묵보비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주연은 임가륜과 백록입니다.

미인골을 아시나요? 뼈마저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외형, 내면 모두 완벽한 제왕의 그릇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극 중 주인공인 주생진이 바로 그런 인물이죠. 임가륜이 이 주생진이라는 인물을 너무나 잘 연기했기에 시간이 흐른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 미인골이 다음 생애로 연결되는 다리가 되는데요. 다음생은 일생일세라는 드라마로 

다시 보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로 백록을 알게 되었는데요. 가슴깊이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아픔과 죽음으로도 막지 못하는 절절한 사랑을 '최시우'라는 인물로 아주 잘 연기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극적인 로맨틱한 장면은 없지만 눈빛과 표정으로 애틋하고 아련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주는 여운이 많이 남는 멜로드라마입니다.

 

 

2. 주생여고(周生如故) 장안여고(长安如故) 줄거리

황제의 동생이자 어려서부터 혁혁한 공을 세운 남진왕 '주생진'은 권력싸움을 막고자 스스로 평생 변방에서 나라를 지키기로 다짐을 합니다. 어느 날 황제의 죽음으로 궁에 가게 되지만 여전히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견제로 논란이 일자 다시 한번 평생 처와 첩을 들이지 않고 자식 없이 살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한편, 명문제가의 외동딸 '최시의'는 미래의 태자비가 될 예정이었지만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말을 못 하게 되면서 외삼촌에 의해 주생진이 머물고 있는 변방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녀는 주생진의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게 되면서 점점 밝아지게 되었고, 주생진의 원대한 포부와 성품에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스승과 제자의 안타까운 새드앤딩 러브스토리입니다.

 

 

3. 등장인물

주생진 역 / 임가륜

전 왕의 동생, 전 태자, 현 어린 왕의 삼촌으로 어린 나이에 전장에서 이름을 날린 지대한 공을 세운 왕재

하지만 본인의 존재가 현 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과 자신으로 인해 역모가 일어날 수 있음에 절대로 처첩을 들이지 않고 자식을 낳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변방을 지키며 서주에서 사는 인물

 

임가륜은 중국을 대표하는 가수 겸 배우입니다. 유부남이자 아이아빠이지만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고 인기도 여전히 있습니다.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배우입니다. 십 대 때부터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해서 나중에 이 블로그로 책까지 냈습니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탁구, 농구선수 생활을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두고 공항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때 한류를 좋아하게 되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면서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한국 다녀와서 노래에서 배우로 전향하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죠

 

 

최시의 역 / 백록

명문가 최 씨 가문의 독녀로 태어날 때부터 미래 세자빈으로 지목된 착하고 총명한 여주입니다. 부모의 죽음으로 말을 잃게 되면서 주생진에게 보내졌고 스승과 제자사이지만 주생진을 사랑하는 여인입니다.

 

백록은 '반시밀당반시상' 때 말했듯이 어릴 적부터 한류를 좋아해서 연예계로 들어선 케이스입니다. 장월신명으로 다시 만날 듯하고 현재 미방영작으로 장릉역과 찍은 '영안여몽'과 왕학체랑 찍은 '이애위영'이 있습니다.

 

 

주생여고(周生如故)장안여고(长安如故)

4. 디찌의 총평

임가륜의 눈빛에 치이고 백록의 눈물에 젖어버린 아픈 사랑이야기입니다. 슬픈 사랑은 잘 안 보는 편인데 이 주생여고는 그냥 끌리듯이 끝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일생일세도 바로 봤고요.

너무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라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백록의 장월신명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그전 작품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해서 주생여고가 자주 영상에 보여서 이렇게 뒤늦은 감상평을 남겨봅니다.

두 배우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이고 방영대기작도 계속 나오고 있어 조만간 다시 만날 듯싶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라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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