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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연과 양양주연의 아적인간연화를 보고 바로 시작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청설니희안아(听说你喜欢我)'

중국여론이 아적인간연화 두 주연배우를 보는 눈이 따갑던데요..

왕초연이 답답하게 갈팡질팡하고, 양양이 좀 느끼하긴 했어요..ㅎㅎ

그래도 전 왕초연의 청설니희환아도 나름 재미있게 완주했답니다.

드라마 궁금하신 분은 들어오세요

청설니희안아(听说你喜欢我)
청설니희안아(听说你喜欢我)

1. 드라마 소개

오늘의 중드는 청설니희환아(听说你喜欢我) 입니다. 한번 더 사랑해 줘

동명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 도시 로맨스 의학 드라마입니다.

2023년 중국 텐센트 36부작으로 우리나라에서 TVING, WATCH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제목은 Love Heals 

주연은 팽관영과 왕초연입니다.

이혼한 커플이 다시 만나 사랑하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간단 줄거리

내전이 끊이질 않는 아프리카의 한 국가로 롼류정이 도착하고

그녀를 마중 나갔던 병원의 운전사가 습격으로 총에 맞으면서 긴장감 있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병원에서 보고를 받은 닝즈첸은 습격을 당한 사람이 전부인 롼류정인걸 알고 그녀를 구하러 간다.

 

그러면서 과거로 화면이 바뀌고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장저우 의과대학 시절이 나온다.

닝즈첸과 선후배 사이로 만난 롼류정은 시체도 못 봐서 실습도 제대로 못하는 문제아다.

그런 그녀를 혹독하게 훈련시켜 의사로 만드는 닝즈첸,

그때부터 류정은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닝즈첸은 결혼 직전의 여자친구가 있다.

극적으로 결혼직전에 둘이 헤어지게 되면서 류정에게 기회가 오게 되고

이별로 힘들어하는 그를 옆에서 지켜주면서 둘은 정이 쌓이게 된다.

결국 류정의 고백에 닝즈첸이 맘을 주면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그리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잠깐, 둘은 계속 오해가 쌓이면서 서로 이별하게 된다.

 

7년 만에 고향에 위치한 베이야 병원 신경외과 의사로 돌아온 롼류정.

그녀는 이혼의 상처를 씻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베이야 병원 신경외과 최고 전문의는 공교롭게도 전 남편 닝즈첸이다.

닝즈첸은 그녀에게 준 상처를 메꿔주기 위해 무뚝뚝하지만 진심으로 그녀를 돕는다.

때로는 원수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서로를 이끌며 새로운 감정이 시작된다.

청설니희환아(听说你喜欢我)
청설니희환아(听说你喜欢我)

 

3. 주인공 소개

닝즈첸 역 / 팽관영

신경외과 의사로 롼류정의 대학 선배이자 전 남편이다.

대학 시절 롼류정의 공포심을 극복하게 도와주고 용기를 준 인물로 롼류정과 결혼 후 이혼한다.

의사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실력이 뛰어난  좋은 의사지만 인간관계가 서툴고 무뚝뚝하다.

이혼 후, 7년 만에 롼류정과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 한다.

 

팽관영은 중국전형학원 출신 중국의 배우입니다.

2011년 나혼시대부터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으며 방영예정작으로 애무흔, 등려군적아지재호니,

역광자가 있습니다.

 

롼류정 역 / 왕초연 (왕추란)

닝즈첸의 대학 후배이자 전부인 똑똑하고 용감하며 독립적이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 어려움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었다.

닝즈첸과 사이좋은 부부였지만 오해가 생겨 이혼했으며 이후 신경외과 의사가 되어 돌아온다.

7년 후, 우연히 병원에서 닝즈첸과 재회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왕초연은 상하이희극학원출신 중국의 여배우입니다.

2017년 장군재상을 시작으로 연기활동을 했으며, 2023년 옥골요, 아적인간연화까지

바쁘게 연기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랑도 하면서요...

예정작으로 애정유연화, 경여년 2, 류주기가 있습니다.

샤오류이페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역비와 많이 닮았습니다.

청설니희환아(听说你喜欢我) 주인공 팽관영, 왕초연
청설니희환아(听说你喜欢我)

4. 디찌의 총평

작품은 두 주인공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결합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적 사명감과 중국풍이 좀 가미된 드라마예요. 이젠 없으면 왠지 허전~^^해요.

두 주인공이 여러 가지 일을 겪은 후 사랑이 조금씩 확고해지고,

서로 도와가며 같이 성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왕초연의 의사라는 직업이 아적인간연화와 겹쳐서 의사 전문 배우인가 싶었네요.

사랑을 원했던 여자와 의사라는 직업이 더 중요했던 남자가 다시 직업전선에서 만나면서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드라마라 전 재미있게 잘 본 거 같아요.

나이차이가 좀 나는 걸로 아는데 둘의 케미도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팽관영이 처음에는 '아니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냐' 싶다가요,

극의 중후반에 가면서 사람이 조금씩 변하더니 츤데레로 은근히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아들로 나오는 귀여운 꼬마의 연기도 볼 만합니다.

연휴에 정주행 하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두 배우의 재결합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청설니희환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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