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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소개
오늘의 중드는 수타이병(授她以柄)입니다.
2024년 WeTV 20부작 미니 고장극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영어제목은 A Tale of Love and Loyalty
주연은 이비와 명가가입니다
2. 출연진 소개
위원위안 역 / 이비
태자 위원잉런 동생이자 남천왕이다.
쑤옌과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그녀가 배신하고 형인 위원잉런과 결혼한다.
쑤옌 역 / 명가가
쑤 씨 가문 둘째 딸이자 쑤완의 여동생이다.
위원위안를 사랑했으나 사랑했던 언니의 유언으로 조카를 지키기 위해
위원위안과 억지로 헤어지고 태자 위원잉런과 결혼한다.
위원잉런 역 / 권패륜
태자에서 황제가 된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쑤 씨 가문의 첫째 딸 쑤완과 결혼했으나,
그녀가 죽으면서 남긴 편지에 따라 자신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쑤옌과 혼인한다.
쑤완 역 / 목락은
수 씨 가문의 장녀로 쑤옌의 언니로 태자비이다.
죽으면서 여동생에게 자신의 어린 아들을 부탁하는 유언을 남긴다.
3. 간단 줄거리
태자비 쑤완은 죽기 전 동생 쑤옌에게 편지를 남긴다.
태자와 그의 아들 청아를 5년만 지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내용을 받은 쑤엔은
사랑하는 위원이안에게 모진 말로 헤어지자 이야기하고,
형부인 태자 위원잉런과 혼인을 올린다.
황제의 혼례식장, 위안위안은 그녀의 결혼을 험담하는 사람의 술상을 엎어버리고
혼인 첫날밤 홀로 있는 쑤엔을 찾아간다.
자신과의 혼인을 깨고 결혼하는 그녀에게 위협적으로 언젠가 '자신의 것이 될 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그녀는 위원잉런에게 남몰래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5년 후 정변이 일어나고
황후가 된 쑤엔은 황제와 태자를 구하기 위해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자 황제의 동생인 남천왕 위원위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낸다.
반란군을 제압하고 궁을 통제하며 황태자가 있는 곳에 머물고 있는 위원위안을
화장을 곱게 하고 찾아가는 쑤엔은 황제와 태자를 해치지 않는다면
서신대로 하겠다며 목숨을 원하면 목숨까지 주겠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그는 그녀에게 옷을 벗으라 명하고 옷을 벗다 울면서 봐달라 쑤엔에게
흥이 깨졌다면 칠현금을 연주하라고 한다.
한편 위원위안을 찾아온 노국공의 딸은 천하를 차지하게 돕겠다며,
도움의 대가로 황후 자리를 달라고 한다.
반란군은 제압되었지만 하루하루 아슬아슬한 상황
과연 위원위안은 사랑했던 그녀를 되찾게 될 것인지....
※ 시청 포인트
태자는 세력을 키워 황제가 되기 위해 서출인 쑤옌을 좋아했지만 장녀인 언니 쑤완과 혼인함.
언니 쑤완은 태자를 사랑했고, 태자와 남천왕 위원위안은 쑤옌을 사랑함.
태자의 입지를 흔드는 남천왕! 그의 약점이 쑤엔임을 알고 쑤완은 5년을 기한을 두고 결혼을 부탁한 것임.
위원위안은 쑤엔을 그리워하며 8년 전 상처를 자해하며 참았다고 함.
'칼을 잡은 뒤로 나라를 결코 배신하지 않겠다'라고 결심했던 위원위안이었지만
헤어지자는 쑤엔에게 '날 조금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황제의 명에 저항하겠다' 할 만큼 그녀를 사랑했음.
위원위안은 그동안 자객들이 태자가 보낸 것을 알고 있었음.
그래서 황궁에 가게 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를 위해서 간 것임.
8년 전 서로를 모르는 채 처음 만났고 그날 첫눈에 반함, 나중에 정혼상대임을 알고 본격적으로 연애함
연애 2년 차에 객잔에 머물다 미약을 먹게 되어 목욕으로 해독하는 장면이 있는데 편집됨.
(꼭 예고&메이킹 영상 시청해야 함)
태자가 보낸 자객에 심하게 다쳐서 유언까지 했지만 살아남.
태자를 위해 안타깝게 죽는 언니지만, 그런 태자를 위해 동생에게 부탁한 건 너무함.
4. 디찌의 총평
수타이병은 경경삼사로 아주 푹~이비에 빠지고 나서
부생인, 하지절부단, 야야상견불식군까지 보던 중에
새로운 드라마 예고편에 기다리고 기다리다 바로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부생인 작품을 같이 했던 명가가와 다시 만났더군요.
같이 찍은 작품이 여러 개 있다던데.. 이러다 정들겠어요ㅜㅜ
수타이병은 쑤옌이 언니의 유언에 따라 사랑했던 위원위안과 모질게 헤어지고,
그의 형이자 태자인 위원잉런과 결혼하게 되면서 위원위안의 애증의 대가를 받게 되는
중국 로맨스 미니드라마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상처를 자해하면서 참고 있던 그였기에
죽을지도 모르는 그녀의 부름에 달려간 위원위안이라
배신으로 흑화 된 집착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물에 흔들리는 순정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데, 정말 보는 내내 가슴을 부여잡아야 했답니다.
숏폼 스타 대고정과 함께 눈에 띄는 배우 이비라서 처음 드라마 공개 시
중국 실검에도 올랐다고 하니 디찌만 좋아한 게 아니었어요..
차기작을 또 바로 들어간 이비는 '영야장명'으로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결혼하려 했던 사랑하는 여자의 배신에 몸부림치는 남자의 아슬아슬한 순정을 보고 싶다면
수타이병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