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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경일상 (卿卿日常)

1. 경경일상 (卿卿日常) 소개

오늘 소개할 중드는 경경일상 (卿卿日常)입니다. 2022년 작품으로 40부작입니다.

영어제목이 New Life Begin , 로맨스 고장극으로 주연은 백경정, 진희미입니다. 

두 배우가 가장 핫한 배우이고 케미도 좋아서 아주 재미있게 본 드라마 입니다.

11명의 소주가 있어서 등장인물이 엄청 많습니다. 6 소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긴 하는데 둘 만의 알콩달콩한 장면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너무 나중에 사랑이 시작되어서 조금 기다리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경일상이 방영 중일 때 백경정의 스캔들이 터져서 현실사랑으로 인해 드라마 속 사랑이 잘 안보였다는 시청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경정과 양결 모두 그동안 이미지가 좋아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연상연하 커플이던데 좋은 인연 이어 나가길 바랍니다.

 

2. 경경일상 (卿卿日常) 줄거리

세상은 9천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묵천, 창천, 대천, 연천, 영천, 제천, 단천, 금천, 신천)  오랜 전쟁 끝에 신천이 승리를 하였고 백 년 화친을 맺었습니다. 화친 조건으로 각 천에서는 적령의 여인을 선발하여 신천의 소주와 혼인을 해야 합니다.

그중 신천은 9천 중에서 남존여비를 중요시 합니다. 9천 모두 각기 다른 특색을 보이는데요. 그 중 일부일처제 남녀평등을 추구하는 제천에서 여주인공 이미가 선발되어 신천에 오게 됩니다.

이미의 소원은 다시 제천으로 돌아가는 것인데요. 신천의 궁 생활이 힘들어 가족들은 이미가 뽑히질 않길 바라면서 고향에서 이미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한 6 소주 윤쟁과 엮이면서 그의 첩이 되고 맙니다. 권력의 투쟁에서 몸을 사리고 기회를 보고 있던 윤쟁은 몸이 병약한척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 윤쟁을 착각하여 이미는 윤쟁이 곧 죽을거라 착각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6소주 윤쟁 제천의 이미는 첩이고, 어쩔 수 없이 다시 본처를 들이게 되는 돼요. 그리하여 금천의 군주 원영과 정략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윤쟁은 이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그들의 사랑을 지지하는? 원영의 도움으로 이미 와의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선결혼 후사랑이야기입니다. 

6 소주 외에 다음 권력을 노리는 욕심쟁이 2 소주와, 이름도 제대로 못 외우는 처첩을 16명이나 두고 있는 3 소주, 권력에 관심 없이 오로지 자신의 사랑 단천 군주를 찾아 단천으로 떠나는 5 소주등과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결국 2 소주의 욕심으로 다음 대권은 6 소주가 차지하게 되고, 정식으로 이미를 부인으로 받아들이면서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경경일상 (卿卿日常)

 

3. 주요 등장인물 

6소주 윤쟁 역 / 백경정 

병약한 모습으로 권력 투쟁에서 몸을 사리고 있다가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으로 권력을 차지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나중에 이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둘의 케미가 폭발하는데요, 사극 분장도 너무 잘 어울리고 캐릭터 자체도 사랑받는 캐릭터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던 백경정은 졸업하는 시기에 진로를 변경하면서 신인시절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소속사 없이 본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차곡차곡 지금의 국민배우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중국판 미생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개단으로 정점을 찍은 후 경경일상까지 아직 걸어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는 배우입니다. 실제로 커플이 사귀게 된 장풍도를 비롯해 여러 작품이 예정되어 있는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정말 의외로 '랩'에 관심이 많아 래퍼의 모습도 보여준다고 해요. 또 신발을 그렇게 좋아해서 엄청난 수집광이 라고 합니다.

 

이미 역 / 진희미

어쩔 수 없이 신천으로 시집을 오게 되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고 성장하게 되는 여인입니다. 윤쟁과의 로맨스도 있지만 남존여비사상이 연연한 신천에서 여자로 식당을 열면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일들로 성장을 하는 모습도 멋지게 펼쳐집니다. 모두 윤쟁의 사랑과 믿음 덕분이지만요..

추운 북쪽에 가있는 윤쟁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앞뒤 가리지 않고 찾아가 윤쟁에게 폭 안기는 장면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4. 디찌의 감상평 - 경경일상 (卿卿日常)

나라마다 특색이 있고 각기 다른 여인들이 신천에 시집을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인공 6 소주 윤쟁과 이미를 중심으로 아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고장극입니다.  주조연들의 합이 너무 좋아서 좋은 작품이 탄생한 거 같았습니다.

이미가 음식에 관심이 많고 잘 먹어서 인지 음식 소개하는 먹방 드라마의 모습도 보이고, 이미의 모든 모습을 너그러이 받아주고 믿어주는 윤쟁의 모습과 나중에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다 좋았습니다.

 

또 각각 개성 강한 소주들의 모습과 부인과 첩의 모습이 권력 분쟁 없이 답답한 고구마 구간도 없이 펼쳐져서 신기하면서도 좋았습니다.행복한 일상의 사랑의 맛을 보고 싶으신 분들 경경일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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